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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남미요리 BEST 10

by 체르보 2025. 9. 18.

 

남미요리는 다채로운 식재료와 독특한 조리법 덕분에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남미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송이나 여행, 레스토랑 등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인이 비교적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남미요리 BEST 10을 소개합니다.

1. 세비체 (Ceviche)

페루를 대표하는 요리로, 신선한 생선을 라임즙에 절여 만든 해산물 요리입니다. 한국의 회무침과 비슷해 낯설지 않고,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맛 덕분에 여름철 별미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2. 슈하스코 (Churrasco)

브라질식 바비큐로, 큰 쇠꼬치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구워내는 요리입니다. 고기를 얇게 썰어주는 독특한 서비스 방식이 한국의 무한리필 고깃집과 비슷해 인기가 많습니다.

3. 에먼파나다 (Empanada)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대표 간식으로, 고기, 채소, 치즈 등을 넣은 만두 같은 음식입니다. 튀기거나 구워 먹으며, 한국의 군만두와 유사해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4. 과카몰리 (Guacamole)

멕시코 전통 소스로, 으깬 아보카도에 라임, 토마토, 양파를 넣어 만듭니다. 나초나 또르띠야와 곁들이며, 최근 한국의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5. 파히타 (Fajita)

멕시코풍 요리로, 고기와 채소를 구워 또르띠야에 싸서 먹습니다. 쌈 문화가 있는 한국인들에게 매우 친숙한 남미 음식 중 하나입니다.

6. 타말레 (Tamale)

옥수수 가루 반죽에 고기, 채소, 치즈 등을 넣고 옥수수 잎에 싸서 찐 요리입니다. 멕시코와 페루 등지에서 즐겨 먹으며, 전통적인 간식이나 아침식사로도 활용됩니다.

7. 아사도 (Asado)

아르헨티나의 전통 바비큐로, 숯불에 소고기를 천천히 구워낸 요리입니다. 슈하스코와 달리 고기 본연의 맛을 강조하며, 현지에서는 가족 모임의 상징적인 음식으로 여겨집니다.

8. 퀘사디야 (Quesadilla)

치즈를 또르띠야에 넣어 구워낸 멕시코 음식으로,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한국에서도 멕시칸 음식점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9. 모케카 (Moqueca)

브라질 북부 지역의 해산물 스튜로, 코코넛 밀크와 토마토, 향신료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냅니다. 한국의 해물탕과 비슷한 느낌이라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10. 아레파 (Arepa)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서 즐겨 먹는 옥수수 빵으로, 속을 갈라 치즈, 고기, 채소를 넣어 먹습니다. 간단한 길거리 음식으로 사랑받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소개되고 있는 남미 간식입니다.

정리

세비체, 슈하스코, 에먼파나다, 과카몰리, 파히타처럼 이미 한국에서 잘 알려진 음식부터, 타말레, 아사도, 퀘사디야, 모케카, 아레파 같은 조금은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요리까지, 남미 음식은 우리 식문화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습니다. 남미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새로운 미식을 경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남미요리 BEST 10을 꼭 기억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