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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포네, 부라타치즈, 크림치즈, 사워크림, 크렘 프레쉬 차이점

by 체르보 2025. 9. 21.

사워크림, 크렘 프레쉬,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부라타치즈… 이름은 익숙하지만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실제 요리, 베이킹, 홈카페, 와인 안주에서 올바르게 활용하면 맛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다섯 가지 크림·치즈의 특징과 실제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1. 사워크림 (Sour Cream)

사워크림은 젖산균 발효 크림으로, 산뜻한 신맛과 묽은 농도가 특징입니다. 활용법:

  • 타코, 나초 위에 올려 느끼함을 잡아줌
  • 샐러드 드레싱에 넣어 상큼한 풍미 추가
  • 머핀, 케이크 반죽에 섞으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 완성

Tip: 요리에 신선한 산미를 더하고 싶을 때 가장 적합합니다.

 

 

2. 크렘 프레쉬 (Crème Fraîche)

프랑스식 발효 크림으로, 사워크림보다 지방 함량이 높아 더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가집니다. 활용법:

  • 따뜻한 수프에 한 스푼 넣어 고급스러운 맛 완성
  • 파스타 소스에 섞어 크리미하고 깊은 맛
  • 베리류와 곁들여 디저트로 즐기기

Tip: 가열해도 잘 분리되지 않아 요리 중 넣어도 안전합니다.

 

 

3. 마스카포네 (Mascarpone)

마스카포네는 발효 없이 산으로 응고시켜 만든 이탈리아 치즈로, 티라미수에 꼭 필요한 재료입니다. 활용법:

  • 티라미수, 무스 같은 디저트의 필수 크림
  • 딸기, 블루베리 등 과일과 곁들이면 홈카페 디저트 완성
  • 빵에 발라 꿀이나 잼과 함께 가볍게 즐기기

Tip: 중성적인 맛 덕분에 달콤한 재료와 환상적으로 어울립니다.

 

 

4. 크림치즈 (Cream Cheese)

약간의 신맛과 단단한 질감을 가진 대표적인 치즈 스프레드입니다. 활용법:

  • 베이글, 크래커에 발라 간단한 아침 식사
  • 치즈케이크의 주재료
  • 허브, 마늘 등을 섞어 딥 소스로 활용

Tip: 단짠 조합이 잘 어울려 디저트뿐 아니라 샌드위치에도 적합합니다.

 

 

5. 부라타 치즈 (Burrata Cheese)

부라타는 겉은 모짜렐라, 속은 크림과 스트라치아텔라가 채워진 치즈입니다. 활용법:

  • 방울토마토, 바질, 올리브오일과 함께 샐러드로
  • 와인 안주로 빵과 곁들이기
  • 구운 채소 위에 올려 크리미한 마무리

Tip: 자르면 흘러나오는 크리미한 속이 고급스러운 식탁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6. 비교 요약표

치즈/크림산미지방 함량질감대표 활용

사워크림 강함 낮음 묽음 타코, 드레싱, 베이킹
크렘 프레쉬 약함 높음 진하고 부드러움 수프, 파스타, 디저트
마스카포네 없음 높음 크리미 티라미수, 과일 디저트
크림치즈 약간 중간 단단 베이글, 치즈케이크, 딥소스
부라타 없음 높음 겉 단단·속 크리미 샐러드, 와인 안주

 

 

7. 마무리

사워크림, 크렘 프레쉬,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부라타치즈는 각각 특성과 활용법이 달라 비슷해 보여도 전혀 다른 요리에 어울립니다. 신맛이 필요할 때는 사워크림,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할 때는 크렘 프레쉬, 달콤한 디저트에는 마스카포네, 간편한 스프레드에는 크림치즈, 특별한 와인 안주에는 부라타를 선택하면 요리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집니다. 올바른 활용법을 익히면 집에서도 레스토랑 같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